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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점은 한화가 뽑았다. 3회 2사 3루에서 이성열의 땅볼을 1루수 오재일이 더듬으면서 3루 주자 차일목이 홈을 밟았다. 그러나 두산은 4회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 2사 만루에서 오재일의 밀어내기 볼넷, 후속 박건우의 타석 때는 한화 선발 송은범이 폭투를 범했다. 두산은 5회에도 김재호의 2루타, 허경민의 내야 땅볼, 정수빈의 희생 플라이를 묶어 3점째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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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던지던 두산 선발 마이클 보우덴은 투구수 90개가 넘어가면서 흔들렸다. 6회 선두 타자 김태균은 중전 안타, 최진행은 볼넷이었다. 이후 두산 파이어볼러 김강률이 바통을 이어받았지만 한화는 로사리오, 하주석이 연속해서 우전 안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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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8회 오재일, 9회 김재환이 나란히 시즌 1호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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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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