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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는 막강 투수진을 구축한 팀이다. '클로저'로 한국과 일본 야구를 평정한 오승환이지만 이렇게 빠르게 MLB, 그것도 세인트루이스 같은 강팀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건 주목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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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4경기에 등판 1승, 3⅔이닝 동안 무안타 4볼넷 8탈삼진, 평균자책점 0,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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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에서 4개의 볼넷이 나왔다. 오승환은 지난 4경기에서 총 15명의 타자를 상대했고, 총 투구수는 71개였다. 스트라이크는 36개. 비율로만 보면 스트라이크가 조금 적었다.
13일 하루 휴식을 취한 세인트루이스는 14일부터 밀워키 브루어스, 신시내티 레즈, 시카고 컵스와 8연전을 갖는다.
마이크 매서니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그동안 단 한번도 오승환을 연투로 마운드에 올리지 않았다. 오승환은 일본 한신 타이거즈에선 마무리를 맡아 연투를 자주 했다.
그러나 8연전에선 연투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오승환에게 계속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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