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대호는 팀이 0-5로 밀리던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데릭 홀랜드를 상대로 좌중간 안타를 뽑아냈다. 볼카운트 2B2S 상황서 몸쪽으로 오는 직구를 잡아당겼다. 배트가 부러졌지만 이대호가 끝까지 힘을 싫어 타구는 텍사스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의 키를 살짝 넘겼다. 하지만 시애틀은 이날 0대8로 완패하며 5연패 늪에 빠지며 이대호의 안타도 빛이 바랬다.
Advertisement
이대호도 세 타석 모두 직구를 때려냈다. 2개의 변화구는 모두 3루 선상 밖으로 굴러나갔다. 타이밍이 빨랐다. 이는 이대호도 상대가 자신에게 직구 승부를 걸어올 것에 대비를 하고 있었다는 뜻이 된다. 하루 전 9회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을 때도 제이크 디크먼이 9개의 공을 모두 직구로 뿌렸다. 이는 상대가 낯선 무대에 서있는 이대호의 약점을 몸쪽 직구로 파악하고 있는 것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워낙 컨택트 능력이 좋은 이대호이기에 어설픈 변화구를 던졌다가는 오히려 맞을 확률이 더 높다. 그럴 바에는 플래툰 시스템 적용으로 아직 경기 감각이 100% 올라와있지 않은 이대호와 직구 승부가 유리할 수 있다.
Advertisement
이대호는 미국 진출 후 8번 타순으로 선발 출전하고 있다. 한국-일본에서 늘 중심 타순만 소화하던 이대호지만 현지에서는 8번 타순부터 시작이다. 장타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일단은 더 정교한 타격을 보여주는 게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 이대호의 컨택트 능력이라면, 직구가 들어올 것을 알고 타석에 들어서면 충분히 짧은 안타를 생산해낼 수 있다. 일단, 차곡차곡 안타를 쌓아나가야 코칭스태프와 팀 동료들에게 확실한 믿음을 심어주게 된다. 그렇게 출전 기회를 늘려가면서 타순도 위로 올라갈 여력을 만들어야 한다.
Advertisement
일단, 미국 팀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상대하는지 감을 잡은 이대호다. 텍사스전 두 번째, 세 번째 타석이 그랬다. 직구 타이밍을 잡고 적극적인 타격을 했다. 여기서 안타도 나오고 희망을 봤다. 더 확실하게 이대호만의 강점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연예 많이본뉴스
-
감정 못 추스르고 펑펑..'연기대상' 엄지원, 故 이순재 추모영상에 오열한 이유는?(라스) -
[SC이슈] 디즈니+ ‘운명전쟁49’ 순직 소방관 사주풀이 논란…유가족 주장 “설명과 달라” 반발 -
'이정후 父' 이종범, 외손자 메이저리그 보내나.."조만간 구단서 스카우트 들어올 듯"(슈돌) -
'싱글맘' 한그루, 쌍둥이 前시댁 보내고 여유 "명절 스트레스 없어져 행복" -
조정석♥거미, 자식농사 성공했다.."둘째 딸, 신생아인데 벌써 예뻐"(틈만나면) -
차태현, 조인성과 동업 후 회사 대박 났는데...♥아내 식당 사업엔 선 긋기 "절대 안 돼" -
'박성광♥' 이솔이, 비키니가 대체 몇개야..개미허리에 11자 복근, 독보적 몸매 -
조윤희, 말레이시아 체류 근황...9세 딸 로아 국제학교 간 사이 '힐링 시간'
스포츠 많이본뉴스
- 1.'韓 피겨 간판'→'언어 천재 인성 甲' 日 '인간토끼' 신지아에 관심 폭발…'일본 나카이와 아침 식사 대화' 대대적 보도
- 2."이 쫄깃한 식감 뭐야"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떡국, 두산 외인 타자는 그렇게 한살을 더 먹었다 [시드니 현장]
- 3.'벌써 146km' 두산 방출 1m95 장신투수, 웨일즈 첫 피칭 압도적 구위, 드디어 잠재력 터뜨리나
- 4."자신감 생겼다" 패전에도 김현석 감독의 미소! 울산 中 챔피언 상하이 포트와 ACLE 리그 스테이지…이겨야 16강 확정
- 5."일본 선수 다 이기고 와" '금의환향' 최가온 특급 주문→'동갑내기' 유승은 첫 멀티 메달 '성큼'…깜짝 동메달 이어 두 번째 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