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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양상문 감독은 "이틀 동안 비행기를 타고 와서 휴식이 좀 필요하다. 내일 불펜피칭을 하는데, 그것을 보고 2군 등판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며 "몸상태가 문제가 있거나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음 주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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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땅을 처음 밟은 코프랜드는 이날 경기전 인터뷰에서 "이렇게 큰 도시에는 처음 와 본다. 팀이 이기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힌 뒤 "몸상태에는 문제가 없다. 4월 3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서 3이닝을 던졌고, 그 뒤 불펜피칭을 한 번 했다"면서 "토론토에 있을 때 팀이 원정경기를 치러 이동시간이 많았다. 내일 불펜피칭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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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프랜드는 지난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5경기에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6.46을 기록했다. 올해도 토론토의 선발 후보로 스프링캠프를 소화했지만, 결국 메이저리그에 오르는데 실패해 LG와 계약을 하게 됐다. 코프랜드는 "작년 메이저리그 첫 몇 경기에서는 좋았다. 마지막 경기에서 안좋아 트리플A로 내려갔는데 올해도 작년 기억이 남아서 토론토와 계약했지만, 워낙 선발진이 강한 팀이라 기회가 쉽게 오기는 힘들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여기에서 배워서 기회가 된다면 다시 메이저리그에 도전해 보겠다"며 각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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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3루수 루이스 히메네스와는 2014년 도미니칸 윈터리그에서 같은 팀에서 뛴 적이 있다는 코프랜드는 "히메네스와는 같은 건물에도 살게 됐다. 내가 땅볼 투수라 히메네스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다. 앞으로 대화를 하면서 풀어나가겠다"며 "서울에 와서 팬들이 알아보고 사인요청을 했는데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언제든 팬들이 원한다면 사진도 찍고 사인도 해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더 잘 해야 한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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