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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은 지난 7일 SK 와이번스전에서 5⅓이닝 10안타 7실점으로 패전을 안은데 이어 이날도 초반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105개의 투구수를 기록하고 강판했다. 개막전이었던 지난 1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올시즌 활약을 예고했던 린드블럼은 2경기 연속 에이스 위용을 잃은 채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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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은 1회초 2사후 박용택에게 볼넷과 도루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러나 2회 들어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한꺼번에 3실점했다. 선두 히메네스를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내보낸 것이 화근이 됐다. 1사후 채은성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린드블럼은 정상호에게 148㎞ 직구를 던지다 중전적시타를 허용하고 첫 실점했다. 이어 오지환에게 볼넷을 내준 린드블럼은 계속된 2사 만루서 이천웅에게 중전안타를 얻어맞고 다시 2점을 허용했다. 린드블럼은 2회에만 42개의 공을 던지며 힘을 소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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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은 지난해 시즌 첫 3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했다. 올시즌에는 사뭇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린드블럼이 에이스로서 회복이 늦어진다면 롯데의 로테이션은 크게 흔들리 수 밖에 없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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