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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다. 전반 5분 크로스의 코너킥을 침투하던 라모스가 감각적인 헤딩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온 것이 아쉬웠다. 하지만 곧바로 호날두가 아쉬움을 달랬다. 전반 15분 오른쪽 측면을 허문 카르바할의 크로스를 쇄도하던 호날두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2분 뒤 호날두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17분 크로스의 날카로운 코너킥을 침투하던 호날두가 방향만 바꾸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공세는 계속됐다. 밀리던 볼프스부르크는 설상가상으로 31분 1차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드락슬러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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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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