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했던 최악의 상황이 만들어졌다.
한화 이글스 조인성(41)의 왼 종아리 근육이 파열된 것으로 드러났다.
조인성은 12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에서 3회말 통증을 느꼈다. 1사 2루에서 이용규의 내야 땅볼 때 3루로 뛰다가 멈칫 했다. 고통을 호소한 그는 곧장 차일목으로 교체됐다. 한화 관계자는 "MRI 촬영 결과 근육이 파열됐다"며 "오늘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병원으로 떠났다"고 전했다.
종아리는 지난해에도 다친 부위다. 그는 2015년 3월12일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 오른 종아리 근육이 파열됐다. 복귀까지 걸린 시간은 약 한달 반. 이번에도 6주 정도의 재활이 필요해 보인다.
김성근 감독은 조인성 대신 포수 허도환을 콜업했다. 외야수 송주호와 투수 김재영도 2군으로 내려갔고, 외야수 이종환과 투수 김용주가 엔트리에 등록됐다.
대전=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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