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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리오는 메이저리그 주전 포수 출신이다. 2011년부터 4년 간 콜로라도 로키스의 안방을 책임졌다. 하지만 2015년 1루수로 포지션을 바꿨다. 경쟁에서 밀렸고, 공격에만 집중하기 위해서다. 그런 그가 오랜만에 미트를 꼈다. 좌완 김경태의 공을 능숙하게 받고 공격적인 볼배합을 선보이면서 앞으로 마스크를 쓰는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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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외인 포수가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게 문제다. 당장 의사 소통의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포수는 단순히 사인을 내고 공을 잡는 역할 외에도 흔들리는 투수를 안정시켜야 한다. 벤치의 사인을 야수들에게 전달해야 하는 임무도 있다. 조범현 kt 위즈 감독은 "포수 한 명을 키우려면 최소 3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팀 살림꾼으로 넓은 '시야'를 갖추기 위해선 그만한 경험이 필요하다는 의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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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한화의 고민만 늘어간다. 애초 "3루수를 맡아주는 게 이상적"이라는 김성근 감독의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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