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14일 대구 칠성초, 대평중을 방문해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칠성초에는 대구FC U-18(현풍고) 백영철 감독, 대평중에는 U-18(현풍고) 이광재 코치가 각각 방문했다. 진로교육 연사로 나선 백 감독과 이 코치는 각각 칠성초 6학년 120여명, 대평중 50여명을 대상으로 어떻게 축구선수를 거쳐 지도자까지 오게 되었는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되는 지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강연을 진행했다.
칠성초를 방문한 백영철 감독은 "딸이 초등학교 6학년이라 모두 아들, 딸 같다"며 반가워했고, 야구부 학생들에게는 "하루에 몇 시간 훈련하는 지", "어떤 야구선수가 되고 싶은 지" 질문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 강연 도중 학생들에게 꿈이 뭔 지 물어본 뒤 "나는 어릴 때부터 축구만 해서 이렇게 다양한 직업이 있는지 몰랐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지 아는 게 중요하다. 모두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며 강연을 마쳤다.
대평초를 방문한 이광재 코치는 선수 생활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 보람을 느꼈던 점 등 다양한 질문에 답변한 뒤 축구를 좋아하면 선수 외에도 프로축구단 직원, 피지컬 코치 등 다양한 축구 관련 직업이 있다며 소개했다.
백 감독과 이 코치는 모두 대구FC 선수 출신이며, 함께 대구FC U-18팀을 맡아 선수육성에 힘쓰고 있다. 현풍고는 현재 K리그 주니어 B조에서 2승1무2패(승점 7)로 11개팀 중 5위에 올라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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