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투비즈의 벨기에 1부리그 승격 도전이 안갯속으로 빠져 들었다.
투비즈는 16일(한국시각) 레뷔르통스타디움에서 가진 AS외펜과의 2015~2016시즌 벨기에 2부리그 32라운드에서 전반 32분 터진 빈센트 디스테파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막판 실점하며 1대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투비즈는 승점 54이 되면서 리그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리그 선두 앤트워프(승점 58)와의 승점차도 4점으로 줄어들었지만 남은 경기서 모두 승리하고 앤트워프의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
전반 초반부터 외펜이 기세를 올렸다. 투비즈 수비진의 실책이 이어지는 가운데 잇달아 실점 위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골키퍼 선방으로 두 차례 위기를 넘기면서 투비즈 수비라인도 점차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
전열을 재정비한 투비즈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12분 메간 로랑의 헤딩슛을 시작으로 투비즈는 외펜을 상대로 주도권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선제골은 투비즈의 몫이었다. 전반 32분 수비라인에서 길게 넘어온 패스를 받은 빈센트 디스테파노가 아크 왼쪽에서 지체없이 때린 왼발슛이 그대로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히면서 투비즈가 기선을 제압했다.
당황한 외펜은 수비라인을 올리면서 동점을 노렸으나 투비즈가 한 골차 리드를 지키면서 전반전이 마무리 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외펜의 공세가 강화됐다. 하지만 후반 10분 폭우로 경기가 중단되는 행운이 겹치면서 투비즈가 다시 기회를 잡았다. 투비즈는 긴 패스와 수비 뒷공간 공략을 통해 외펜과 공방전을 펼치며 리드를 유지했다. 하지만 외펜이 줄기차게 공격을 전개하면서 투비즈의 수비라인에도 ㄱㄴ열이 조금씩 드러났다. 결국 후반 37분 코너킥 위기에서 공격에 가담한 외펜 수비수 페테르 하켄베르크에게 실점하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콜베르 마를로 감독은 선수 교체를 통해 활로를 만들고자 했다. 그러나 외펜이 수비라인을 내리고 안정을 택하면서 결국 승부는 1대1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투비즈(벨기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옥택연, '김부장' 특별출연인데 존재감 압도…"이번 화 다 씹어먹었다" -
“자기 아이와 상간녀 아이 동반 물놀이”..바람 중독자 상상 초월 만행 (동치미) -
도운, 유지유와 열애·결혼설 후 첫 심경…"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 -
이하늘 "네 두 달치 월급, 난 하루에 벌어"...곱창집 신고 1000건 테러에도 여유 -
손태영, 美생활 6년 만에 밝힌 진짜 속내…"일 생각하면 한국 가고 싶어" -
피에스타 린지, 오늘(5일) 결혼...상대는 비연예인 사업가 "저 시집갑니다" [공식]
- 1."다시는 국대 유니폼 입지 마" 대국민 분노...."월드컵 16강 출전 포기, 내 결정" 주장의 황당 고백 논란
- 2.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3."프랑스? 우리 겨우 이겨서 기뻐하더라" 월드컵 16강 역사상 최악의 경기, 뻔뻔한 파라과이 감독..."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
- 4."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소신 발언 모리야스 감독, 충격 결단?...일본 떠나나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