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을 다친 롯데 자이언츠 우완 선발 송승준(36)이 1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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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은 15일 마산 NC전에 선발 등판, 호투하다 3회 왼쪽 허벅지 뒷근육 통증을 느꼈다.
송승준은 3회 갑작스럽게 흔들렸다. 제구가 문제였다. 2사 후 김종호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고, 이종욱과 나성범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면서 만루 위기를 맞았다. 테임즈를 상대해서 공을 던지다가 허벅지의 이상 징후가 나타났다. 경기는 중단됐고 송승준은 연습 투구를 했지만 계속 던지기 힘들다고 판단,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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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은 16일 오전 정밀검진을 받았다. 롯데 구단은 '송승준의 햄스트링 근막이 조금 찢어졌다. 2주 정도 치료가 불가피해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일부 전문가들은 송승준의 나이 등을 고려할 때 부상 공백이 2주 이상 길어질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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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의 공백은 롯데 투수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선발 로테이션에 차질이 불가하다.
창원=노주환 기
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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