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승엽이 17일 잠실 두산전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6번 지명타자. 이승엽은 15일과 16일(우천취소) 허리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어제도 몸이 어느정도 회복되긴 했다. 본인이 '하루 더 쉬고 싶다'고 했는데 비가 와서 오히려 다행이었다. 오늘은 정상 컨디션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승엽은 "최근 훈련을 게을리 했더니 방망이가 원활하게 안 돌아가는 느낌이다. 연습량을 좀더 늘리고 마음가짐도 새롭게 하려 한다. 컨디션은 정상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이승엽은 16일 현재 타율 0.311 2홈런 10타점을 기록중이다. 한편, 선발 2루수 자리에는 백상원이 복귀했다. 조동찬은 전날 우천취소 경기에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류 감독은 "기회가 많지 않다. 기회가 올때 잡아야 한다"며 웃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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