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가 결국 맨유의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첼시에서 경질된 무리뉴 감독은 온갖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거취를 정하지 않고 있다. 오매불망 원하던 맨유행을 위해서였다. 무리뉴 감독이 이전부터 맨유 감독직을 원했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위기설이 이어지며 무리뉴 부임설이 영국 언론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계속됐지만 맨유측은 입을 열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정도 협상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17일(한국시각) 영국 주간지 선데이피플은 '무리뉴 감독이 파리생제르맹과 그의 절친에게 올 여름 맨유 지휘봉을 잡는다는 얘기를 했다'고 보도했다. 파리생제르맹은 무리뉴 감독을 원했던 팀 중 하나.
선데이피플은 이어 '무리뉴 감독이 맨유 보강 작업에도 돌입했다'고 전했다. 최우선타깃은 나폴리에서 골폭풍을 이어가고 있는 곤살로 이과인. 이과인은 올 시즌에만 32골을 넣으며 물오른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시절 이과인을 지도한 바 있다. 선데이피플이 예상하는 그의 몸값은 7000만파운드. 뿐만 아니라 벤피카의 젊은 플레이메이커 헤나투 산체스도 무리뉴가 원하는 선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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