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송중기가 팬미팅에서 차기작 '군함도'에서의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송중기는 17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송중기 팬미팅 '5th Fan meeting in Seoul 우리, 다시 만난 날'에서 차기작의 스타일 변신을 언급했다.
현재 내년에 개봉하는 영화 '군함도'를 준비 중인 송중기는 "차기작에서 삭발 할 예정"이라고 밝혀 현장의 팬들을 깜짝 놀라게했다.
이는 절친 이광수가 세번째 게스트로 등장한 자리에서 공개됐다. 이광수는 송중기에 대해 '의리남'임을 강조하며 두 사람 사이의 주사 등 소소한 비밀 이야기를 털어놓아 폭소케 했다.
이날 송중기는 하고 싶은 장르에 대한 질문에 "베드신을 찍고 싶지만, 미래에 찍을 기회가 있을 것 같지 않다"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평범한 사람으로서의 꿈에 대한 질문에는 "30대에 결혼하고 싶다"고 답했다.
MC가 핸드폰 벨소리에 대해 묻자 송중기는 "핸드폰 벨소리를 어떻게 세팅하는지 잘 모른다"며 "현재 벨소리는 기본 벨소리인데 광수 벨소리만 다르다. 그의 전화를 받지 않기 위해서"라고 답해 또 한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기 전에 꼭 하는 일은 '얼굴 팩'. 송중기는 "늙는거 방지하려고 얼굴 마스크팩을 한다.(웃음) 그런 다음 오늘 해야 됐을 일을 정리하고, 내일 스케줄을 미리 준비한다. 근데 대체로 영화 대본을 읽어서 쉽게 잠드는 편"이라고 솔직 털털하게 말했다.
'국민배우'라는 타이틀 달때까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배우가 되달라는 팬의 부탁에는 "부담스런 타이틀이고 아직은 원하지많지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 송중기의 차기작은 영화 '군함도'다. '군함도'에서 독립군 역할을 맡은 그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에 출연해보고 싶었는데 목표를 하나 이뤘다"며 "유시진과는 비슷하지만 다른 면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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