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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위기는 무실점으로 잘 넘겼다. 롯데 리드오프 손아섭과 김문호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아두치를 병살 처리했고, 최준석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아두치와 최준석 모두 이민호의 슬라이더에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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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위기도 잘 넘겼다. 제구가 흔들려 최준석과 강민호를 볼넷, 정 훈을 사구로 내보내 2사 만루. 이민호는 힘있는 직구(149㎞)로 문규현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우고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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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가 45개로 가장 많았다. 최고 구속은 151㎞를 찍었다. 스피드가 좋았다. 낮게 제구가 되면서 상대 타자들의 방망이를 이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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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6회 롯데가 대거 6득점을 하면서 승리가 날아갔다. NC 두번째 투수 박준영이 수비(3루수 박석민) 실책 등으로 4실점했고, 세번째 투수 임정호도 2점을 내줬다. 1사 주자 만루에서 문규현의 땅볼을 3루수 박석민이 바로 잡지 못하면서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어 롯데 손아섭의 외야 뜬공이 강한 바람의 영향을 받았고 좌익수 김종호가 낙구 지점을 놓쳐 역전을 허용했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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