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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첫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 두번째 타석 삼진, 세번째 타석 3루수 땅볼, 이후 유격수 땅볼, 중견수 플라이를 기록했다. 7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박병호는 찬스에서 침묵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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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도 전날 박병호의 대형홈런(141m)은 여전히 화제였다. 경기중에도 볼이 떨어진 2층 관중석을 TV카메라가 비춰주고 여러차례 장면을 리플레이하기도 했다. 박병호의 타율은 0.167로 떨어졌다. 올시즌 2홈런 3타점. 최지만(LA에인절스)은 벤치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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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는 5회말 카펜터가 1점홈런을 쏘아 올리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8회말 2사 1루에서 프라이어가 1타점 결승 2루타를 터뜨렸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마이클 와카가 6이닝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케빈 시그리스트가 1⅓이닝 3탈삼진 무실점 구원승, 마무리 트레버 로젠탈이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세이브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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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의 볼티모어는 텍사스 원정이 비로 취소됐다. 비가 드문 텍사스의 홈게임 우천취소는 약 3년만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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