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조직위는 18일 "대회 총괄조정 기능 강화 등 실용적 강소조직으로의 개편을 위해 김기홍 현 사무차장 겸 기획조정실장을 기획사무차장에, 이준하 현 대회운영부위원장을 운영사무차장에, 김상표 현 대회시설부위원장을 시설사무차장에 임명하는 등 사무처 직제를 일부 개편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그동안 사무총장을 보좌하는 3상근부위원장체제로 운영해 왔지만 지난 5일 제25차 집행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3사무차장체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기존 1사무총장, 3상근부위원장, 1사무차장(겸 기획조정실장), 16국(비서실·대변인 포함)의 사무처 직제가 1사무총장, 3사무차장, 14국 1비서실 1대변인 체제로 조정됐다.
조직위는 "이번 조직개편은 대회 개막이 채 2년도 남지 않은 골든타임에서 대회운영체제 본격 준비와 업무효율성 강화는 물론 복잡한 조직구조를 슬림화해 신속한 의사결정 관리구조로 전환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이와 함께 지난해 6월 시행된 현 사무처 3단계 직제에 대한 자체 조직진단을 실시해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한 하부조직도 일부 개편했다.
하부조직 개편은 종전 상황실의 상황총괄 관리기능과 기획조정국의 '대회조정, 운영준비, 리스크관리' 기능을 '대회조정관'으로 통합하는 등 역할이 유사하고 업무연계성이 강하거나 조직력 확대가 필요한 경우 각각 통합과 기능을 강화했다.
조직위 여형구 사무총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더 책임감 있고 제대로 일하는 '실용적 강소조직'으로 거듭나, 올해와 내년에 치러지는 테스트이벤트는 물론 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준비와 성공 개최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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