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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14일 후쿠이구단에 입단한 임태훈은 그 동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허리가 안 좋아서 쉬려고 했는데 허리를 고치면서 활동하려는 제안을 지인에게서 받고 여기에 오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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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투수의 경우 왼 무릎이 열리지 않고 던졌을 때 공에 힘을 제대로 전달 못 하고 제구도 안정되지 않는다. 임태훈의 경우 허리통증 때문에 그런 동작을 몇 년 동안 못 하고 있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회복을 보이고 있어 그걸 유지하고 싶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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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공을 받는 주전포수 나카미조 유야(27)는 요즘 임태훈에게서 프로선수의 실력을 보고 있다고 했다. "타자와의 머리 싸움이 좋은 피칭을 한다. 또 나의 볼배합 의도를 잘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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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동료도 임태훈에 대해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다. 투수 후지노 쓰요시(27)는 "작년에 오사카 친가에 가서 임태훈과 같이 자고 얘기를 나눈 적이 있다. 일본어 단어를 많이 알고 있어 의사소통에 문제 없었다."
지역 밀착을 중요시하는 독립리그에서는 홈팀 선수들이 경기 후 야구장 밖에서 관중들을 배웅한다. 임태훈은 아줌마팬으로부터 "간밧떼(힘내라)!"라는 격려를 받고 부끄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는 후쿠이에서 사랑받으면서 미래를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무로이 마사야 일본어판 한국프로야구 가이드북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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