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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수 2명 중 웹스터는 나쁘지 않은 수준이지만 벨레스터는 낙제점이다. 웹스터는 3경기에서 2승을 거뒀고, 벨레스터는 3전전패다. 윤성환도 위력적이지 않다. 3경기에서 2승1패지만 평균자책점이 5.00까지 치솟았다. 가장 구위가 싱싱한 차우찬은 가래톳 부상으로 20일 치료차 일본으로 떠난다. 가래톳 뿐만 아니라 근육 미세파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복귀후 등판까지는 제법 시일이 걸릴 예정이다. 장원삼은 지난 17일 두산전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는데 5이닝 5실점(4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5선발은 임시방편 땜질식으로 채우고 있고 불펜은 갈수록 과부하다. 마무리 안지만은 3경기에서 무실점 2세이브를 따냈지만 출전기회가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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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펀치의 존재는 팀전체에 예측가능한 경기설정을 가능케 한다. 감독은 이를 토대로 선발로테이션을 짜고, 불펜진 운용 등 1주일, 한달 단위의 팀운용구상을 한다. 최근 류중일 감독은 경기전 말수가 많이 줄었다. "재미있을 일이 뭐 있나"고 말한다. 차우찬의 복귀시점, 장원삼의 구위회복 시기가 관건이다. 류 감독은 벨레스터에 대해서는 "앞으로 나아질 여지가 있을까 싶다. 제구력이 심각한 수준이다. 힘을 빼고 제구에 신경을 쓰면 안타를 맞는다. 12이닝 남짓을 던졌는데 볼넷이 12개다. 문제는 안타를 20개나 맞았다"며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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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삼성야구가 매번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위기의 순간도 많았다. 그때마다 극적 반전을 만들며 역시 '최강 삼성'이라는 말을 만들어냈다. 팀이 바뀐다면 시작은 선발쪽이 맞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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