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인 봄이 찾아왔다. 아웃도어 업계는 요즘과 같은 간절기에 안 입은 듯한 착용감에도 체온을 유지해주고, 신체를 보호해주는 기능을 갖춘 의류, 신발 등을 만드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경량 재킷의 경우, 0.1kg을 넘지 않는 수준의 초경량 재킷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등산화 역시 300g 안팎의 제품이 등장했다.
살레와는 초경량 방풍재킷을 출시하며 선제 공략에 나섰다. 살레와가 이달 출시한 '우븐 7D 재킷'은 일본 도레이사의 7데니어(Denier)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총 무게 100g 이내의 경량감을 자랑한다. 실제로 우븐 7D 재킷에 사용된 소재는 9km 길이의 실무게가 7g 정도로 매우 가볍다. 또한 신축성이 좋은 우븐 소재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네이비, 블루, 화이트 등 세가지 색상으로 선보여 어디에나 쉽고 가볍게 연출할 수 있다. 방풍 기능 및 통기성이 우수해 봄 철 트레일 러닝, 트레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어울리는 제품이다.
K2 역시 경량 바람막이 재킷을 출시했다. K2의 '플라이워크 세븐볼 재킷'은 7데니어 원사를 사용한 초경량 재킷이다. 신축성이 우수한 원단으로 제작해 편안하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가슴 부분에 메쉬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이 뛰어나며, 후드가 내장돼 있어 갑자기 비가 오는 날씨에 유용하다.
밀레는 자체 개발한 경량 소재를 적용한 초봄 산행용 방풍 재킷 '드메송'을 출시했다. 드메송 재킷은 MEH(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가 자체 개발한 '라이트엣지(Light Edge)'를 적용, 마치 입지 않은 듯 가볍지만 방풍과 투습 기능은 살린 제품이다.
한편 트레킹화에도 경량화 바람이 드세다. 몽벨은 300g대의 가벼운 '그라나다' 트레킹화를 새로 선보였다. 경량을 실현하기 위해 메쉬 소재를 사용했으며, 통기성, 접지력, 쿠셔닝을 높여 봄 철 야외활동에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주안점을 뒀다.
이에 트렉스타는 초경량 트레일 워킹화 '메가웨이브'를 출시했다. 메가웨이브는 270g의 가벼운 무게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맨발로 걷는 듯한 편한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람의 발 모양에 맞춘 네스핏(NestFIT), 충격 흡수와 발 균형 유지를 돕는 IST(Independent Suspension Technology)기술 등 트렉스타 대표 기술을 적용했다고 브랜드는 강조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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