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1승도 거두지 못한 니혼햄 파이터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4월 MVP 후보에 올랐다.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는 20일 4월 MVP 후보를 발표했다. 승없이 2패만 기록중인 오타니는 릭 밴덴헐크(소프트뱅크), 기시 다카유키(세이부) 등과 함께 퍼시픽리그 투수 부문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8명의 후보 중 승리가 없는 선수는 오타니가 유일하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패-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불운이 이어졌다. 올시즌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고도, 타선 도움을 받지 못했다.
오타니는 지난 3월 25일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개막전에 선발로 나서 7이닝 3실점을 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1일 소프트뱅크전 때는 6이닝 1실점 호투를 했지만, 불펜 난조로 승리를 날렸다. 또 10일 라쿠텐 이글스전에서는 8이닝 1실점 완투패를 당했다. 지난 17일 지바 롯데전에 시즌 4번째 선발 등판해 8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승패없이 물러났다.
오타니는 24일 소프트뱅크전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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