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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중-경기고 출신 서동욱은 2003년 2차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이다. 1m88, 99㎏의 좋은 신체 조건, KIA의 선택을 받았다. 하지만 프로 적응은 쉽지 않았다. KIA는 물론 LG 트윈스, 넥센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의 주변인들은 "누구보다 성실히 훈련하는 선수다. 신인 때도, 서른 살이 넘어서도 한 결 같은 자세를 유지한다"고 입을 모았지만 그 노력이 고스란히 경기력으로 드러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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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로 팀을 옮기자마자 대포를 가동한 대표적인 선수는 김상현과 이성열이다. 김상현은 2013년 5월6일 KIA에서 SK로 팀을 바꾸고 첫 경기부터 손 맛을 봤다. 5월6일 인천 두산 베어스전에 4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원맨쇼를 펼쳤다. 홈런 장면은 8회였다. 정재훈의 포크볼을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려냈다. 이후 그는 특별지명을 통해 kt 위즈 소속이 됐다. 지금은 부상으로 엔트리에 없지만 변함없는 팀 중심 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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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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