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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KIA 선발 헥터의 몰락. 헥터는 채 5회도 마치지 못하고 12안타(1홈런)를 두들겨맞고 8점을 내주고 강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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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난 15일 광주 넥센전서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하더니 4번째 등판인 이날은 완전히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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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를 처음으로 무실점으로 막아 정상 궤도에 오르는 듯 했지만 5회에 다시 온 위기에선 무너지고 말았다. 1사 1,2루서 발디리스에게 좌중간 펜스를 원바운드로 맞히는 2루타를 내줘 2점을 줬고, 1사 1,3루서는 8번 이지영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맞고 말았다. 몸쪽 스트라이크존으로 온 146㎞의 직구가 통타당했다. 결국 4⅓이닝 동안 12안타 8실점(7자책)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홍건희에게 넘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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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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