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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대회 참가국들 가운데 하위권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러나 특유의 스피드와 투혼을 앞세워 한국 아이스하키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다. 카토비체에서 '백지선호'의 도전은 24일 오전 3시 오스트리아(SBS TV 생중계)를 상대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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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 전력과 역대 전적에서 한국이 오스트리아에 열세에 놓여 있다. 한국은 2008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에서 0대8로 대패했고 2014년 고양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에서는 경기 초반 3-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4대7로 역전패했다. 지난해 11월 카토비체에서 열린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에서도 1대2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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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월드챔피언십에서 팀 내 최다 포인트(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공격형 디펜스 도미니크 하인리히(잘츠부르크), 지난해 오스트리아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인 토마스 라플(마니토바), 고양 세계선수권에서 한국을 상대로 2골-1어시스트를 올린 대형 공격수 토마스 훈데르드펀트 등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키 플레이어도 여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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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가장 강점을 보인 선수는 김기성(안양 한라)-김상욱 형제다. 2014년 고양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전에서 팀은 패배했지만 김기성은 2골-2어시스트, 김상욱은 2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김상욱은 지난해 11월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에서도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선제골을 작렬했다. 김기성-상욱 형제는 오스트리아전에서도 같은 라인에서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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