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34)의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4경기 연속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시애틀은 22일(한국시각)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벌어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10대7로 승리했다.
이대호는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출전 기회는 돌아오지 않았다. 이대호는 17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친 이래 4경기째 벤치만 지켰다.
이날 클리블랜드의 선발 투수는 우완 코디 앤더슨이었다.
스캇 서비스 시애틀 감독은 좌타자 애덤 린드를 6번 1루수로 선발 명단에 올렸다. 우타자 이대호는 철저하게 플래툰 시스템의 적응을 받고 있다. 이대호는 상대 좌완 선발 투수가 나와야 선발 출전을 기대할 수 있다.
린드는 이날 5타수 2안타 2삼진 2득점을 기록했다.
시애틀은 로빈슨 카노의 연장 10회 결승 스리런포로 승리, 2연승했다. 시즌 7승8패가 됐다.
시애틀은 LA로 이동, 23일부터 에인절스와 원정 3연전을 갖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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