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팝의 왕자' 프린스(57)의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해 시신이 부검에 들어간다.
미국의 연예지 '더 랩(The Wrap)'에 따르면 프린스의 시신은 현재 미국 미네소타 주 램지(Ramsey)에 위치한 중서부 의료 검시소(Midwest Medical Examiner's office)에 옮겨진 상태로 곧장 부검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프린스는 21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외곽 카버 카운티 챈허슨(Carver County Chanhassen)에 위치한 페이슬리 파크 스튜디오(Paisley Park studio)라고 불리는 자택의 엘리베이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프린스의 전담 의료진은 이날 오전 9시 43분 응급 상황을 전달받고 자택에 도착해 의식이 없는 프린스를 엘리베이터 안에서 발견했다. 의료진은 곧장 CPR(심폐소생술)을 진행했지만 프린스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게 프린스는 오전 10시 7분 의료진으로부터 사망확인 진단을 받았다.
한편 프린스는 1980년대 마이클 잭슨, 마돈나 등과 함께 세계 팝 음악을 주도한 천재 팝 아티스트로 불린다. 32장의 정규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한 그는 6집 '퍼플 레인'(Purple Rain)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퍼플레인 이외에도 대표곡으로 '1999' '웬 도브스 크라이'(When Doves Cry) '크림'(Cream) '키스'(Kiss) 등이 있다. 2004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프린스는 2007년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 하프타임 때 역대 최고의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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