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빠졌다. 햄스트링 부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가장 우려했던 시나리오다. 그나마 가레스 베일의 합류는 다행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이후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검사 결과 호날두가 오른쪽 허벅지 근육에 문제가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호날두는 이날 열리는 2015~2016 프리메라리가 라요 바예카노와의 35라운드 원정경기 명단에서 빠졌다. 27일 예정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시티와의 4강 1차전 출전도 두고봐야 하는 상황이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경기전 기자회견에서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호날두는 라요전에 출전하지 않는다"며 "맨체스터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출전 여부도 체크해봐야 알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1일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입은 부상이다. 이날 3-0으로 앞선 후반 경기 종료 직전 통증을 호소했다. 벤치로 걸어나갔다. 언론에서는 햄스트링 부상을 우려했다. 결국 그렇게 결과가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바라지 않았던 소식이다. 현재 리그에서 1위 바르셀로나(승점 79)에 승점 1점 뒤진 3위다. 중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79)가 있다. 승자승에서 바르셀로나가 앞섰다.
이런 상황에서 호날두의 결장은 타격이 크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리그 34경기에서 31골, 11도움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비야레알전에서 근육부상으로 빠졌던 베일은 라요 바에카노전 소집명단에 포함됐다. 지단 감독은 "베일의 상태가 좋아졌고 훈련도 잘 소화했다. 출전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베일은 이번 시즌 20경기에 출전, 11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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