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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17일 오후 5시 30분 경, 한 대학교 도서관 어딘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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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했던 김세영(가명)양은"제가 자살을 하려고 했잖아요. 근데 떨어져서 다치고 '살려주세요' 했던 그 부분만 기억나요. 그때 그 기억이 아예 없어요, 지금. 하나도 기억이 안 나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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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식에 참여했던 세영(가명)양의 동기들은 "(대면식이) 그 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인신공격이랑 욕이란 욕은 다 하고... 다리가 벌벌 떨렸어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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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부터 졸업생까지... 수십여 건의 제보가 들어왔다. 전국 각지의 대학, 다양한 과에서 온 제보들이었다. 그 내용은 상상을 초월했다. 그리고, 취재가 막바지에 이르던 어느 날, 제작진은 군기잡기로 고통 받고 있다는 한 신입생으로부터 충격적인 제보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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