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0·미국)의 복귀가 초읽기에 돌입한 듯 보인다.
26일(한국시각) AFP통신은 '우즈가 6월 미국프로골프(PGA) 메이저대회 US오픈에 참가를 신청했다'며 '대회 신청 마감일은 오는 28일이지만 우즈는 이미 3주 전에 신청 절차를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지난해 8월 윈덤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두 차례 허리 수술을 받고 치료와 재활로 아직 한 번도 대회에 나서지 않았다.
우즈의 복귀 소식은 올해부터 서서히 들려왔다. 우즈가 샷 연습을 시작했다고 자신의 웹사이트에 근황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주니어 클리닉에 참석해 샷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는 미국 스포츠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스타인버그는 "이번 일에 의미를 부여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우즈는 오크몬트 골프장에서 2007년 벌어진 US오픈에서 앙헬 카브레라에 이어 2위를 했다. 우즈의 마지막 메이저 우승은 2008년 US오픈이다.
최근 골프채널은 우즈가 다음 달 열릴 웰스파고 챔피언십 또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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