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러지 증세가 심해서…."
LG 트윈스 캡틴 투수 류제국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LG는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류제국을 엔트리에서 빼는 대신 좌완 투수 최성훈을 콜업했다.
LG 양상문 감독은 경기 전 "제국이가 갑자기 몸 전체에 두드러기가 나는 알러지 증상이 생겼다고 해 서울로 올려보냈다. 알러지 증상만 완화되면 10일 후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제국은 개막 후 1승3패로 썩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팀의 든든한 선발 자원으로 그가 로테이션에 따라 등판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따라 LG의 고민이 깊어질 수 있다. 양 감독은 "어떤 투수가 류제국을 대처할 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2군 투수들을 체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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