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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은 특정 선수가 자신을 대신할 수 있는 선수에 비해 얼마나 많은 승리를 팀에 기여할 수 있는지 수치화한 지표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WAR을 선수 평가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타자의 경우 홈런, 안타, 도루 수치 뿐 아니라 그 외 다양한 공격, 수비 등을 평가한다. 투수는 투구이닝, 평균자책점 등 다양한 기록에 항목별 가중치를 적용하거나 빼서 기록을 산출한다. 활약도에 따라 점수가 오르락내리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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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혜성처럼 나타나 넥센 히어로즈 마운드를 이끌고 있는 사이드암 투수 신재영이 차지했다. 신재영은 4경기 선발로 나서 4승, 평균자책점 1.38을 기록했다. 벌써부터 신인왕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WAR 수치는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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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네스가 WAR 1.47를 기록했다면, 이 기간에 팀이 1.47승을 더 올릴 수 있는 활약을 했다는 뜻이다. 2010 시즌 메이저리그 기준으로, 시즌 전체 WAR가 4를 넘은 선수는 전체 선수 중 6%에 그쳤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시즌 전체를 뛰어도 '-1'에서 '1' 사이에 위치한다. 한국 프로야구의 경우 2010 시즌 이대호(당시 롯데 자이언츠)가 8.82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대호 덕분에 롯데가 그해 9승을 더 거둘 수 있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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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힐릭스 플레이어' 4월 WAR 중간 순위(24일 기준)
1=LG=루이스 히메네스=1.47
2=넥센=신재영=1.43
3=두산=오재일=1.32
4=NC=에릭 해커=1.29
5=삼성=구자욱=1.24
6=두산=마이클 보우덴=1.14
7=롯데=손아섭=1.12
8=kt=유한준=1.11
9=kt=박경수=1.08
10=NC=박석민=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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