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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경기 초반 출발이 좋았다. 4회 1사까지 10타자 연속 범타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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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리는 우타자 상대로 과감하게 몸쪽 승부를 했다. 변화구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제구가 잘 됐다. NC 우타자 유한준 박경수 김상현이 경기 초반 레일리 공략에 실패했다. 떨어지는 변화구에 정확하게 타이밍을 맞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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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리는 스트라이크존의 좌우 폭 뿐 아니라 높낮이를 잘 활용했다. kt 타자들은 구속 차이와 함께 높낮이 차이로 정확한 타이밍을 잡는데 애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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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리는 1-0으로 리드한 7회 통한의 역전 투런포를 맞았다. 2사 주자 1루에서 kt 박경수에게 던진 실투 하나가 뼈아팠다. 박경수는 한가운데 몰린 체인지업(137㎞)을 놓치지 않고 끌어당겨 좌중간 펜스를 넘겼다.
수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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