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기자협회는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채경옥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사진>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고희경 SBS 기획취재부장, 안미현 서울신문 금융부장을 감사로, 강수진 동아일보(채널A 보도본부 부본부장), 선재희 KBS 스포츠제작부장을 부회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총무이사에는 김영희 한겨레 사회에디터, 기획이사에는 한승주 국민일보 문화팀장, 재무이사에는 이경은 조선비즈 금융부장, 출판이사에는 권성희 머니투데이 금융부장이 선임됐다. 1961년 설립된 한국여기자협회는 현재 25개사, 1000여명의 여기자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신임 채 회장은 1991년 매일경제신문에 입사한 이후 경제부, 금융부, 증권부, 산업부, 사회부, 정치부 기자 등을 거쳐 2012년부터 논설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채 회장은 "5년 이하 젊은 기자들 중 여기자들이 절반에 육박할 만큼 크게 늘어났지만 중견 기자나 간부급 기자로 성장하는 비율은 여전히 낮다"며 "여기자들이 보다 지속 가능한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고 기회를 넓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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