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유소년 축구리그(I-리그)가 지난 23일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막식 및 개막 경기와 함께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유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와 청소년 건강증진 및 우수선수 발굴 등 학교체육-생활체육-전문체육의 연계 발전을 목적으로 창설된 I-리그는 10월까지 전국 각 지역에서 열전을 펼친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I-리그의 'I'는 Infinite(무한한), Imagine(상상하다), Impress(감동하다)의 영문 이니셜로 유소년들에게 무한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축구 리그를 의미한다.
올해는 전국 30개 지역에서 830여개팀, 1만2천여명의 초중고등학생 청소년 축구클럽이 참가해 기량을 펼친다. 초등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매월 지역별로 자체 리그를 진행한다. 초등부는 성인구장의 4분의 1로 규모를 줄이고, 개인별 볼 소유 시간을 늘리기 위해 7인제로 경기를 운영한다. 10월에는 지역 리그에서 선발된 5-6학년부를 대상으로 왕중왕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유명구단의 유소년 전문 지도자를 초빙해 리그에서 발굴된 우수 선수를 대상으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기량 향상 및 축구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향후 축구 꿈나무 선수를 발굴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유소년이 가장 접하기 쉬운 축구의 저변 확대를 통해 유소년 생활체육 참여율 증대 및 체육전반에 걸친 연계 발전을 기대하며, 추후 참여지역 및 유소년 클럽수를 늘릴 방침이다. I-리그 관련 사항은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육성부(02-2152-7324)로 문의할 수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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