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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세계적인 무대에 도전하는 최해민은 현재 인디카 레이스의 바로 밑단계인 인디 라이츠에서 활동하고 있다. 물론 인디 라이츠에 뛰는 유일한 한국 드라이버다. 지난해 인디 라이츠에 데뷔, 첫 대회에서 완주에 성공하며 1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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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민은 이미 15세에 1999년 카트 레이스로 데뷔해 17세부터 포뮬러카를 경험하면서 국내 챔피언십을 3차례 석권했다. 이후 그는 2007년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미국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어 2012년에는 'USF2000 챔피언십' 인디애나폴리스 대회에서 예선 6위를 차지해 현지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프로 마츠다 등에서 뛰기도 했다. 미국 포뮬러 레이스에서 지속적으로 활동을 해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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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최해민에게 가장 큰 난관은 레이스 자체가 아니라 막대한 비용이다. 모터스포츠가 활성화된 미국과 유럽 선수들의 경우 거대 자본과 스폰서십을 체결, 연습에 몰두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돼 있지만 최해민은 이렇다 할 스폰서가 없었다. 매 훈련 시 12만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자비로 부담하는 것은 물론, 선수 혼자 모든 걸 짊어지다 보니 성적 외에도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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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민의 스폰서 에이전시 계약을 맺고있는 WMMC 우순철 대표는 "국내 최초로 인디500에 도전하는 최해민의 가능성과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레이싱에 마케팅 효과를 얻고자 하는 기업과 브랜드들이 점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월드럭셔리그룹, 머드쉐이크보드카 등이 최해민에 후원을 하기 시작했다. 최해민은 29일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인디500 도전에 관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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