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쓰겠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비야레알 감독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비야레알의 엘 마드리갈에서 열릴 리버풀과의 2015~2016시즌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홈경기를 앞두고 2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역사를 써낼 기회를 잡았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며 "리버풀은 훌륭한 팀이지만 모든 것을 쏟아내서 승리를 쟁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셀리노 감독이 이끄는 비야레알은 올 시즌 인상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35라운드까지 치러진 2015~20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4위를 달리고 있다. 유로파리그에서도 4강에 오르며 호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선수들이 자칫 부담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며 "편한 마음으로 즐기면서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경기한다면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분명 기회다. 하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리버풀전은 팀에도 팬들에게도 흥분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우리는 그 흥분을 원동력 삼아 꼭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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