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손샤인' 손흥민(24·토트넘)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웨스트브롬위치전에서 1대1로 비기며 사실상 역전 우승가능성이 사라졌다. 레스터시티가 1승만 추가할 경우 우승을 확정짓는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웨스트브롬위치전 무승부으로 모두가 실망했을 것이다"며 "우리는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줬고 많은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이것이 축구이고,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우리는 계속해서 앞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이번 라운드에서도 레스터시티는 우리보다 먼저 경기를 펼친다. 그러나 그것과 관계없이 우리는 우리의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5월3일 첼시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어리고 좋은 선수들이 많다. 이들은 모두 필요한 선수다. 실망감은 당연하지만 이제 우리는 첼시와의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며 "어렵고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델리 알리의 징계로 손흥민은 어느때보다 출전 가능성이 높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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