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1000원의 팬서비스가 수백배 암표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쇼케이스 예매가 '광속 매진' 되면서 다시 한 번 인기를 입증했다. 하지만 매진 직후 티켓거래 사이트에 최대 400배 암표까지 등장하는 등 부작용이 드러나고 있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30일 오후 2시 멜론티켓에서는 아이오아이(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의 첫번째 쇼케이스 예매가 진행됐다.
데뷔 전부터 화보와 방송 출연, 광고 촬영 등을 통해 '국민이 만든 걸그룹' 인기를 보란듯이 보여주고 있는 아이오아이는 쇼케이스 예매 전부터 멜론 티켓과 IOI가 포털사이트 실검에 오르는 등 과열 움직임을 보였다.
실제 아이오아이 쇼케이스 티켓팅이 시작되자 불과 약 1분만에 대기순서가 1만 명을 넘어섰다. 티켓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00장의 쇼케이스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대기 했지만 표를 구매하지 못한 팬들은 SNS로 티켓 양도와 판매를 원하는 글을 남기고 있다.이런 심리를 이용한 고액의 암표 판매글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각종 온라인 티켓 거래 사이트에는 원래 가격은 1000원이지만 최소 수만원대부터 40만원대 이상도 부르는 암표가 등장하고 있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오는 5일 오후 4시, 장충체육관에서 첫번째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곡 등을 공개한다. 아이오아이는 쇼케이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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