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시즌 두 번째 홈런포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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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리오는 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4월24일 잠실 두산전 이후 5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로사리오는 이날 모처럼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1회부터 홈런포를 터트렸다.
마치 그간의 선발 제외에 대한 시위라도 하듯 첫 타석에서 장타력을 과시한 것. 3-0으로 앞서던 1회말 2사 1루때 타석에 나온 로사리오는 볼카운트 2S에서 삼성 선발 웹스터가 던진 4구째 몸쪽 직구(시속 148㎞)를 잡아당겼다. 타구는 왼쪽 담장 너머로 순식간에 날아갔다. 비거리 120m짜리 홈런. 이는 지난 4월8일 창원 NC다이노스전 이후 17경기 만에 터진 로사리오의 시즌 2호 홈런이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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