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7라운드까지 치러진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안산(승점 18)이 6승1패로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안산은 지난달 30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전에서 후반 6분 정다훤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안산은 리그 3연승을 기록하며 초반 선두경쟁에서 한 발 앞서있다.
그러나 안심할 수 없다. 강원(2위), 대구(3위·이상 승점 12), 부천(3위·승점 11)이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세 팀은 안산과 승점 6~7점 차이가 난다. 하지만 안산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황. 특히 강원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강원은 지난달 30일 열린 안양전에서 방찬준 최진호의 연속골로 2대0 쾌승을 거뒀다. 4월 9일 충주전(2대1 강원 승)을 시작으로 리그 4연승을 달리고 있다. 4연승을 올리는 과정에서 선두 안산까지 2대0으로 제압했을 만큼 상승세가 뚜렷한 강원이다. 강원은 대구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강원 10골, 대구 8골)에서 앞섰다.
대구도 기지개를 폈다. 대구는 6라운드까지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쳐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1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충주전에서 2대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보탰다. 대구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 대구는 리그 6경기에서 3승3무를 기록, 지금까지 챌린지에서 유일하게 패배가 없는 팀이다. 부천 역시 7라운드에서 경남을 2대0으로 잡아내며 4경기 무패행진(2승2무)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대전은 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과의 리그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39분 터진 김동찬의 선제골을 지켜내 1대0 승리를 거뒀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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