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영국 왕실의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이 영국 패션잡지 '보그'의 100주년 기념호 표지모델이 됐다.
지난 1일 '보그' 영국판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과 함께 촬영한 화보들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오는 5일 발매되는 '보그' 영국판 6월호의 표지 모델이 된 왕세손빈은 보그 영국판의 창간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호로, 미들턴의 사진 7장이 실릴 예정이다. 미들턴에게는 생애 최초로 찍은 패션 화보인 동시에 시어머니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 이후 왕실 고위 인사로는 19년 만이다.
이번 화보 촬영은 지난 1월 왕실 별장이 자리한 잉글랜드 동부 노퍽의 샌드링엄에서 이뤄졌다. 세계적 사진작가인 조시 올린스가 참여했다. 미들턴은 이날 영국의 상징 브랜드인 버버리 코트와 바지 외에도 서민풍 티셔츠와 빈티지 모자 등을 번갈아 착용했다.
또한 미들턴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은 4일부터 22일까지 국립 초상화미술관(National Portrait Gallery)에서도 전시된다.
한편 왕실가의 일원답지 않게 소박한 취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 왕세손비는 '패션 외교'를 펼쳐 주목을 받기도 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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