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스포츠 마케팅분야 시상식 및 구단 평가에서 연속으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수원 구단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프로스포츠협회 공동 주최로 열린 '2016 프로스포츠 마케팅 워크숍'에서 국내 축구 구단 중 유일하게 모범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지난달 29일에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2016년 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체지원금(스포츠토토 수익금 일부) 차등 지원을 위해 실시한 성과평가에서도 클래식 구단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수원은 2015년 시즌부터 티켓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면 유료화 정책을 실시해 K리그 최초로 유료화율 90%를 돌파(91.3%)했다. 경기장 2층에는 통천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집중도를 높였으며 창단 20주년을 맞아 레트로 유니폼 출시 등 구단 역사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 이번 시즌에는 구단 사상 최초로 유니폼에 삼성 계열사가 아닌 매일유업 스폰서십을 유치해 팬들의 '제수매(제발 수원팬이면 매일유업을 먹읍시다)' 캠페인을 선보였고, 시즌 첫 슈퍼매치에는 매치데이 스폰서를 유치해 나누리 병원과 함께하는 브랜드데이로 진행하는 등 스포츠마케팅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왔다.
수원 구단 김준식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상을 두 개나 연속으로 수상해 큰 영광이다. 그동안 구단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한 부분이 조금씩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면서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이를 계기로 구단의 스포츠 마케팅이 업그레이드되고 궁극적으로는 성적과 마케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는 소감을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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