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종권 기자]
곽도원 "칸 영화제 최민식 선배가 조언해줬다"
배우 곽도원이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으로 제69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곽도원 3일 서울 광진구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곡성' 시사회 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고기도 먹어 본 놈이 먹는다고, 칸은 가보지 않아서 뭔일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선배들한테 듣기로는 가서 인터뷰 계속하고 저녁에 술 먹고 꽐라되고, 다음날 또 일어나서 인터뷰 계속하고 저녁에 또 술먹는다고 하더라. 그래도 최민식 선배가 어디서 표창같은 질문이 어떻게 날아올지 모르니까 준비 잘 하라고 말씀해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곽도원은 "르미에르 극장이 1000석 정도 된다고 하는데, 턱시도에 드레스 입은 관객들이 영화 시작전에 배우들이 인사하고 자리에 앉을 때가지 기립박수를 쳐준다고 하더라. 배우로서 박수로 먹고 사는 사람으로서 정말 흥분되는 장면이 아닐까 생각된다"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영화 '곡성'은 한 일본 외지인이 곡성에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살인사건들과 경찰 종구(곽도원)의 딸이 의문의 사건에 빠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다. 12일 개봉이다.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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