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싸움의 분수령이 될 빅매치가 펼쳐진다.
1위 강릉시청(승점 15)과 2위 경주한수원(승점 14)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강릉시청과 경주한수원은 5일 오후 3시 경주공원4구장에서 2016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8라운드를 치른다. 두 팀은 초반 선두 자리를 두고 치열한 싸움을 하고 있다. 강릉시청은 5, 7라운드, 경주한수원은 3, 6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다.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확실한 우위에 점할 수 있다. 두 팀의 대결은 창과 방패의 싸움이다. 개막 후 7경기 무패행진(4승3무)을 질주하고 있는 강릉시청은 올 시즌 최소실점팀이다. 단 3실점만을 했다. 포백 조직력이 탁월하다. 반면 경주한수원은 최다득점팀이다. 7경기에서 16골을 넣었다. '신입생 듀오' 최용우와 고병욱이 가세하며 공격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선제골의 향방이 승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7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해시청과 창원시청의 '불모산 더비'도 관심사다. 불모산 더비는 내셔널리그 최고의 더비다. 불모산은 김해시와 창원시에 걸쳐있는 산이다. 김해시청과 창원시청은 이 불모산을 관통하는 '창원터널'을 지나야만 서로의 경기장에 갈 수 있다. 두 팀은 지역 라이벌이라는 이슈와 맞물려 매 경기 명승부를 펼쳤다. 두 팀 모두 출발이 좋지 않다. 김해시청(승점 6)은 9위, 창원시청(승점 9)은 5위에 머물러있다. 라이벌전 승리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한편, 내셔널리그는 어린이날을 맞아 5일 개최 경기에서 햄버거 등을 비롯해 간식 100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6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8라운드(5~7일)
천안시청-울산현대미포조선(천안축구센터)
용인시청-목포시청(용인축구센터)
경주한수원-강릉시청(경주공원4구장)
대전코레일-부산교통공사(대전한밭·이상 5일 오후 3시)
김해시청-창원시청(김해종합·7일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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