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과 2016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에서 맞붙게 된 우라와(일본)의 미하일로 페트로비치 감독이 기대감을 드러냈다.
페트로비치 감독은 3일(한국시각) 사이타마스타디움에서 가진 포항과의 ACL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대1로 비긴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여러가지를 고려할 때 서울전이 결코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긍정적인 상대"라고 말했다. 우라와는 이날 포항전 무승부를 기록하며 시드니(호주)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이에 대해 페트로비치 감독은 "(조 1위가 되어) 산둥(중국)과 만났다면 긴 이동시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하지만 서울까지 이동시간은 2시간에 불과하다. 우라와 팬들도 서울에 많이 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FC서울은 매우 높은 수준의 팀이다. 공격적인 축구를 하는 상대다. 그런 상대와 싸울 수 있는 것은 기쁜 일"이라며 "스펙터클한 경기가 될 것이다. 우라와 뿐만 아니라 일본 축구계에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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