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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LOL, 롤)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4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개막했다. 중국의 로얄네버기브업(RNG)은 북미의 카운터로직게이밍(CLG)에 예상외로 고전한 끝에 43분여만에 가까스로 승리, 홈팬들에 첫 승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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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G와 CLG는 경기 초반 1킬씩을 주고 받았다. 하지만 RNG는 미드 1차타워 교전에서 미드라이너 '샤오후(Xiaohu)'의 아지르가 멋진 궁 활용을 선보이며 2킬을 추가, 초반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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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G는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운영에서 우위를 보이며 상대에게 단 한번의 드래곤도 허용하지 않는 한편, 자신들은 4번째 드래곤을 가져감으로써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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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RNG는 34분 미드 교전에서 '루퍼' 장형석의 합류가 늦어져 에이스를 허용하며 다시 바론을 내줬다. 37분경에는 드래곤 뒤쪽 교전, 38분경 드래곤 앞 교전에서 잇따라 패하며 17-21로 몰려 패배 위기에 몰렸다.
MSI는 5개 주요 리그 우승팀과 와일드카드전 우승팀 등 총 6개 팀이 맞붙는 시즌 중간점검 대회다. 한국 SK텔레콤T1, 중국 RNG, 동남아 요이 플래시울브즈, 유럽 G2이스포츠, 북미 CLG, 와일드카드 슈퍼매시브(터키)가 출전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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