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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은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서 1회말 분위기를 잡는 그랜드슬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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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점을 뽑은 1회말 1사 만루서 KIA 선발 한기주로부터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포를 쏘아올렸다. 한기주가 위기에서 스트라이크를 잡기위해 던진 초구 134㎞의 슬라이더가 바깥쪽 높은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왔는데 이를 잡아당겨 홈런으로 만들었다. 이후 안타를 추가하지는 못했지만 그 홈런 하나로 분위기를 넥센으로 돌릴 수 있었으니 큰 의미를 갖는 안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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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인다. 이날 만루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1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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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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