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개그맨 조세호와 그룹 피에스타 차오루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는 차오루가 살았던 마을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와 차오루는 묘족 전통 의복을 입고 차오루의 유년시절을 함께한 장가계 묘족 집성촌 '양호평 마을'을 찾았다.
마을 어귀에 들어서자 차오루와 그의 부모님은 조세호에게 묘족 전통 풍습이 있다고 하면서 조세호를 두고 먼저 마을에 들어섰다.
이에 조세호는 "설마 나를 버리고 가는거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 웃음을 안겼다.
차오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신랑이 신부를 찾아야한다. 신부를 못 찾게 신랑을 곤란하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조세호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차오루 집으로 향했다. 이때 화면에 '부모님 결혼식은 안 가놓고 본인 결혼식이라 떨리는 모양'이라는 자막이 흘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세호는 두근거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차오루 집에 도착했다. 하지만 조세호는 차오루와 만나지 못했다. 신부를 만나지 못하게 다양한 방식으로 막고 신랑은 이를 통과해야하는 묘족 전통 풍습 때문.
조세호는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면서 겨우 집안으로 통과했고 방 어딘가에 숨은 차오루를 찾으러 돌아다녔다.
드디어 차오루가 숨어 있는 방에 도착한 조세호는 떨리는 마음으로 차오루를 불렀지만 낯선 여성의 모습에 기겁해 폭소케 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조세호는 "잠깐 이지만 마주쳤을 때 찌릿했다. 차오루가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차오루는 "예전에는 장난만 치고 싶은 사람이었다. 지금은 오히려 내가 부끄러워지는 느낌 받았다"고 묘한 감정을 설명했다.
이후 서로 만나게 된 조세호와 차오루는 다정하게 부부의 연을 맺었다.
조세호는 차오루에게 "차오루는 진짜 오빠의 아내다"라고 깊어진 마음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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