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요금제에 가입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데이터 활용도가 높아진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무선 서비스 이용자 1인당 데이터 소비량이 지난해 4월 3495MB에서 올해 3월 4630MB로 11개월 만에 32%가량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의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는 1900만명(지난 8일 기준)을 넘어섰다. SK텔레콤이 940만명, KT가 500만명, LG유플러스가 465만명 등에 달했다.전체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중 33%가량을 차지하는 수치다. 데이터 요금제는 음성과 문자를 무제한 제공하고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업계 관계자는 "데이터 요금제가 불과 1년 만에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며 "2020년께 5세대(5G) 통신이 상용화되기 전까지는 이통사들의 주력 요금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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