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양정원이 킹경규를 누르고 '마리텔' MLT-27 전반전 1위를 차지해 2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양정원은 8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27 온라인 생방송에서 '초초밀착 필라테스'라는 제목으로 1인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양정원은 지난 방송에 이어 필라테스 전도사로 나섰고, 모르모트PD는 소개팅 설정의 모자 카메라를 통해 회사 설정 상황극을 함께 선보였다.
양정원은 은근한 애드리브 솜씨로 모르모트 PD와의 즉석 호흡을 맞춰나갔다. 특히 호칭 문제로 누나와 직장상사를 오가는 설정을 동료들 앞에서 바꿔 하느라 진땀을 뺐다.
둘은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부터 폴댄스, 물구나무 서기 등의 고난도의 커플 필라테스를 거침없이 선보였다.
모르모트PD는 다소 민망한 자세에 힘겨워하는 모습. 마지막에는 함께 회사 대리로 설정극을 하던 제작진을 동참시키려 했으나 시간 관계상 실패하고 말았다.
이날 전반전 시청률 집계 결과, 3위에는 레인보우 재경과 지숙이 기록했다. 2위는 이소룡을 오마주한 '절권도' 콘텐츠의 이경규가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이경규는 이소룡 영화를 재현하기 위해 격렬한 절권도를 배우던 중 부상투혼을 펼쳤다. 60대를 바라보는 나이에 체력 소진이 많은 무술을 배우다보니 중간중간 혈압 체크는 필수.
이경규 방 한쪽에는 의료팀이 한 자리 차지하고 앉아 '절방'이 수시로 '의료방'으로 바뀌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 웃음을 줬다.
힘에 겨운 이경규는 "예림아 아빠 이렇게 돈 번다"고 소리치다가도 평소 수련된 쌍절곤이나 간단한 무술 등을 거침없이 선보여 네티즌들의 박수를 받았다.
레인보우 지숙과 재경은 '네일 살롱'을 열고 뷰티 콘텐츠로 네티즌들을 사로잡았지만 3위에 그쳤다. 김구라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양평이 형까지 초대해 '트루 팝 스토리'를 셰프 장진우는 '파티하기 좋은 날'을 열었지만 상위권 순위에 들지 못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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